2027 9월 모평 영어 분석: 21·33·34·37번 오답별 공부법

2027학년도 9월 모의평가 영어가 쉬웠다고 느꼈더라도 21·33·34·37번을 틀렸거나 근거 없이 맞혔다면, 새 문제집보다 오답의 원인부터 분류해야 합니다. 21번은 함축 표현을 글의 공통 개념으로 바꾸는 힘, 33·34번은 사례와 비유를 하나의 명제로 압축하는 힘, 37번은 연결어·지시어·논리적 의존 관계로 문장 순서를 복원하는 힘을 확인한 문항입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26년 9월 2일 시험을 시행했고, 성적은 9월 29일 통지할 예정입니다. 따라서 지금 공개된 예상 등급컷이나 1등급 비율은 공식 결과가 아닙니다. 지금 할 일은 시험의 전체 난이도를 논쟁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다시 틀릴 읽기 동작을 찾아 수능 전 훈련 순서를 바꾸는 것입니다.

먼저 30초 안에 다음 공부를 고르세요

9월 모평 영어 오답에 따른 우선 행동
내 결과 우선 보완할 것 오늘 할 훈련
21번을 틀림 함축 표현을 문맥의 공통 개념으로 바꾸기 표현의 문자 뜻과 글 전체의 뜻을 한 줄씩 분리
33·34번을 틀림 사례·비유에서 일반 명제 뽑기 지문을 ‘A는 B일 때 C한다’ 한 문장으로 압축
37번 또는 39번을 틀림 문장 간 결속과 선후 관계 복원 연결어·대명사·반복 명사에 화살표 표시
듣기·어휘·쉬운 문항을 여러 개 틀림 고난도보다 기본 점수 안정화 오류 유형별 짧은 세트와 시간 기록
네 문항 모두 근거까지 설명 가능 실전 속도와 재현성 확인 새 지문에서 같은 읽기 동작을 제한 시간에 반복

맞힌 문항도 선택 이유를 말하지 못하면 ‘확신 없는 정답’으로 분류하세요. 반대로 틀렸더라도 글의 핵심을 정확히 잡고 선지 비교에서만 실수했다면 독해 전체를 처음부터 다시 할 필요는 없습니다.

쉬운 시험과 내 점수의 안정성은 다른 문제입니다

EBS의 9월 모평 분석은 영어가 2026학년도 수능과 2027학년도 6월 모의평가보다 쉽게 출제됐고, 새로운 유형은 없었다고 설명합니다. EBS 연계는 45문항 중 25문항, 55.6%였습니다. 또 변별력을 가른 문항으로 21번, 33번, 34번, 37번을 제시했습니다. EBS 2027학년도 9월 모평 연계·출제 분석

다만 전체 난도가 낮았다는 평가는 개인의 약점이 사라졌다는 뜻이 아닙니다. 쉬운 시험에서는 한두 문항의 불안정성이 등급에 더 크게 반영될 수 있습니다. 시험장에서 우연히 맞힌 문항까지 오답 후보로 보는 이유입니다.

공식 문항과 정답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27학년도 9월 모의평가 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래 설명은 문항 전문을 옮긴 해설이 아니라, 정답을 결정하는 읽기 동작을 다시 훈련하기 위한 분석입니다.

21·33·34·37번은 서로 다른 약점을 보여줍니다

주요 문항별 정답과 오답 원인 진단
문항·정답 정답을 가르는 읽기 다시 틀릴 신호
21번 ② 거울이라는 함축 표현을 사용자들 사이의 공통점·공통 관심사를 보여 주는 기능으로 바꿔 읽기 ‘거울’이나 ‘사회’의 사전적 이미지에 머물고 앞뒤의 반복 개념을 묶지 못함
33번 ③ 글로 공간을 설명할 때 움직이는 몸과 이동 경로를 기준점으로 삼아 방향을 이해한다는 명제 찾기 집을 둘러보는 사례와 공간 설명의 원리를 따로 읽고 익숙한 단어가 있는 선지를 고름
34번 ④ 예상 밖의 웃음은 청중이 의미를 완성하기 위해 약간의 인지적 작업을 할 때 생긴다는 조건 찾기 협곡의 거리라는 비유를 문자 그대로 읽거나 ‘놀라움’ 한 단어만 맞는 선지에 끌림
37번 ④ 강의 고유한 제약 설명(C) → 건너는 개체 집단으로 전환(A) → 유리한 개체와 많은 자손(B)의 의존 관계 복원 접속사 하나만 보고 순서를 정하거나, 문단 첫 문장의 대상이 어디서 소개됐는지 확인하지 않음

정답 번호를 외우는 것은 재현 가능한 공부가 아닙니다. 각 문항에서 ‘왜 이 선지만 글 전체를 설명하는가’와 ‘왜 다른 선지는 일부 단어만 닮았는가’를 분리해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21번 오답은 함축 표현을 세 줄로 해체하세요

21번은 특정 표현의 분위기를 맞히는 문제가 아닙니다. 함축 표현 앞뒤에서 반복되는 대상을 모으고, 그 표현이 글 안에서 수행하는 기능을 일반어로 바꾸는 문제입니다. 다음 세 줄만 적어 보세요.

  1. 문자 뜻: 표현을 글 밖에서 읽었을 때 떠오르는 기본 이미지
  2. 문맥 단서: 앞뒤에서 반복되는 주체·행동·관계
  3. 바꿔 쓴 뜻: 문맥 단서를 모두 포함하는 평범한 한 문장

이번 문항에서는 ‘거울’이라는 이미지보다 서비스가 여러 사용자의 유사성이나 공통 관심사를 드러낸다는 기능이 중요합니다. 선지를 볼 때는 멋있게 들리는 해석이 아니라 세 번째 줄과 같은 뜻인지를 확인하세요.

훈련 종료 기준: 처음 보는 함축 문항 5개에서 표현을 그대로 반복하지 않고 한 문장으로 바꿔 쓰며, 정답 선지의 근거 위치를 90초 안에 찾을 수 있으면 다음 유형으로 넘어갑니다.

33·34번은 사례와 비유를 ‘조건-작동-결과’로 바꾸세요

빈칸 두 문항은 어려운 단어의 수보다 글의 구체적 장면을 추상적인 문장으로 바꾸는 과정에서 차이가 났습니다. 33번은 글로 공간을 전달하는 문제를 집 안 이동 장면과 연결하고, 34번은 웃음의 놀라움을 협곡의 거리라는 비유로 설명합니다.

지문을 읽은 뒤 선지를 보기 전에 다음 틀을 채우세요.

조건: 어떤 상황에서
작동: 독자·청중이 무엇을 해야 하며
결과: 어떤 이해나 반응이 생기는가

33번이라면 고정된 좌표만 나열하는 설명보다 움직이는 사람의 경로를 기준으로 삼을 때 공간 관계를 이해하기 쉽다는 구조가 남아야 합니다. 34번이라면 청중이 전혀 노력하지 않아도 되는 설명이나 아예 건널 수 없는 간격이 아니라, 의미를 완성할 만큼의 ‘작은 작업’이 필요하다는 조건이 남아야 합니다.

오답 선지는 보통 지문에 나온 단어 하나를 포함하지만 조건이나 결과를 바꿉니다. 선지마다 ‘조건·작동·결과 중 어느 칸이 어긋나는지’를 표시하면 감으로 고르는 습관을 줄일 수 있습니다.

훈련 종료 기준: 빈칸 지문 5개를 각각 20자 안팎의 우리말 명제로 먼저 압축하고, 오답 선지 두 개가 왜 전체 흐름과 충돌하는지 설명할 수 있을 때까지 반복합니다.

37번은 접속사보다 문장이 필요로 하는 앞정보를 보세요

37번의 배열은 C-A-B입니다. C가 강이라는 환경이 만드는 독특한 제약을 먼저 설명하고, A는 그 제약을 넘어 강을 건너는 개체의 집단으로 시선을 옮깁니다. B는 앞에서 소개된 유리한 개체가 많이 번식해야 다음 결과가 성립한다는 내용을 이어 받습니다.

순서 문항에서 문단마다 아래 세 가지를 표시하세요.

  • 새로 등장한 대상: 앞에서 소개되지 않아도 시작할 수 있는가
  • 앞말을 받는 표현: this, these, such, they가 무엇을 가리키는가
  • 논리적 의존: 원인·조건이 결과보다 먼저 나왔는가

접속사만 맞춰 놓고 지시 대상이 비어 있으면 순서가 틀릴 수 있습니다. 39번 삽입 문제를 틀렸다면 같은 방식으로 삽입 문장의 대명사와 반복 명사가 앞뒤 어느 문장과 결속되는지 확인하세요.

훈련 종료 기준: 순서·삽입 5문항에서 모든 연결선을 그린 뒤, 정답을 고른 이유를 ‘접속사’ 한 단어가 아니라 두 개 이상의 결속 단서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EBS 55.6%는 두 갈래 훈련으로 써야 합니다

21번은 EBS 연계 소재였지만 33·34·37번은 비연계 문항으로 분석됐습니다. 이 차이는 연계 교재만 반복하거나, 반대로 연계 학습을 모두 버려서는 안 된다는 뜻입니다.

  • 연계 교재: 낯익은 소재의 핵심 개념과 표현을 자기 말로 설명하는 연습
  • 비연계 지문: 처음 보는 사례를 명제로 압축하고 문장 간 관계를 복원하는 연습

연계 소재를 본 적이 있다는 사실이 정답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소재 기억은 읽기 시간을 줄이는 데 쓰고, 정답 판단은 해당 지문의 근거로 다시 해야 합니다. EBS 지문을 복습할 때도 줄거리 암기보다 ‘이 글의 주장과 예시는 어떤 관계인가’를 한 줄로 남기세요.

오답 한 문항은 30분과 48시간으로 검증하세요

해설을 읽고 이해한 순간을 학습 완료로 잡으면 같은 유형을 다시 틀리기 쉽습니다. 다음 순서로 한 문항을 처리하세요.

  1. 정답을 가리고 다시 풀기: 처음 선택한 선지와 시간을 기록합니다.
  2. 주장 한 문장 쓰기: 지문을 20~30자 정도의 우리말로 압축합니다.
  3. 근거 위치 표시: 정답을 직접 지지하는 문장과 연결 단서를 표시합니다.
  4. 오답 두 개 반박: 일부 단어가 아니라 글 전체와 어긋나는 지점을 씁니다.
  5. 훈련 유형 결정: 함축·명제 압축·결속·기본 실수 중 하나만 고릅니다.
  6. 48시간 뒤 재풀이: 답이 아니라 근거와 풀이 순서를 재현합니다.

30분을 무조건 채우라는 뜻은 아닙니다. 같은 오답 원인을 정확히 특정하고 다음 문제에서 쓸 행동으로 바꾸는 데 필요한 상한선입니다. 해설을 베껴 쓰는 시간이 길어지면 오히려 핵심 동작이 흐려집니다.

실전 세트를 반복할 때는 수능 영어 실전 모의고사 10회 시간관리·오답분석 순서와 연결해, 이번에 찾은 약점이 다음 회차에서 실제로 줄었는지 확인하세요.

현재 점수대보다 ‘잃은 점수의 종류’로 시간을 배분하세요

90점 이상이라도 21·33·34·37번에서 근거 없는 정답이 있었다면 고난도 독해의 재현성을 확인하세요. 새 문제 수를 늘리기보다 함축·빈칸·순서 유형에서 풀이 근거를 짧게 말하는 훈련이 우선입니다.

80점대라면 고난도 문항과 함께 어휘·내용 일치·장문에서 잃은 점수를 나눠 보세요. 고난도 4문항만 파고들다가 더 쉽게 회수할 수 있는 점수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70점 이하이거나 듣기와 기본 문항 손실이 큰 경우에는 33·34번에 긴 시간을 쓰기보다 듣기, 핵심 어휘, 주제·요지, 내용 일치의 정확도를 먼저 안정시키세요. 어려운 문항을 버리라는 뜻이 아니라, 수능 전 남은 시간에 회수 가능한 점수부터 확보하라는 뜻입니다.

공식 성적 발표 전에는 이것만 확정해서 쓰세요

교육부의 2027학년도 수능 시행계획에 따르면 수능은 2026년 11월 19일 시행됩니다. 9월 모의평가 성적 통지 예정일은 9월 29일입니다. 시험 직후 공개되는 예상 등급컷과 예상 1등급 비율은 표본과 집계 시점에 따라 바뀔 수 있으므로, 공식 결과와 구분해서 보세요. 교육부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계획

이 글의 문항별 진단은 공식 문제·정답과 EBS 분석을 기준으로 작성했습니다. 공식 채점 결과가 발표되면 전체 분포에 관한 문장은 확인 후 갱신하되, 개인의 오답 원인과 훈련 순서는 실제 답안 기록을 기준으로 정해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9월 모평 영어가 쉬웠으면 수능도 쉽게 나오나요?

그렇게 단정할 수 없습니다. 9월 모평은 현재 상태를 점검하는 자료이고 실제 수능 난이도와 등급 분포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난이도 예상보다 이번 답안에서 반복될 오류를 찾는 편이 통제 가능한 준비입니다.

2027학년도 9월 모평 영어 1등급 비율은 얼마인가요?

공식 성적 통지 전에는 확정된 1등급 비율로 말할 수 없습니다. 예상치는 참고하더라도 출처·표본·집계 시점을 함께 보고, 9월 29일 공식 결과와 구분하세요.

EBS 연계 교재만 다시 보면 되나요?

아닙니다. EBS 분석 기준 연계율은 55.6%였고, 주요 변별 문항 중 33·34·37번은 비연계였습니다. 연계 교재에서는 개념과 표현을 자기 말로 바꾸고, 비연계 지문에서는 처음 보는 사례를 명제로 압축하는 훈련이 함께 필요합니다.

오늘은 틀린 문항 수보다 21·33·34·37번 중 어떤 읽기 동작이 무너졌는지 한 가지를 고르세요. 공식 문제를 다시 열어 근거를 표시하고, 같은 유형 5문항으로 종료 기준을 통과한 뒤 다음 실전 회차로 넘어가면 됩니다. 시험·학습 자료를 더 찾을 때는 영어 시험 상위 허브SR·기타 영어시험 허브에서 관련 글을 이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공식 자료 확인일: 2026년 9월 11일. 이 글은 개인 성적을 판정하거나 수능 난이도·등급을 예측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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